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계돈)는 지난 7일 봄을 맞이하여 벌교읍의 중심인 벌교천(벌다리~봉림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수질오염 예방 및 깨끗한 벌교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보성·고흥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국, 김영관) 및 벌교 읍민회(회장 이형로)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벌교천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총 5톤으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겨우내 쌓여있었던 천변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 읍민들뿐만 아니라 벌교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조계돈 벌교읍장은“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및 여러 단체에서 벌교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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