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 등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업주를 괴롭혀 온 A씨(56세/남)를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구속된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에 찾아가 업주들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고 영업을 방해해 업주와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보복을 두려워하며 피해 사실을 진술하기 꺼려하는 등 입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과거 범죄전력과 인근 주민 및 영세상인들 진술과 112 신고 내역 등 종합적 입체수사를 벌여 상습성 등을 입증 하여 구속하였다.
앞으로도 나주경찰은 선량한 주민들을 괴롭히는 소위 동네 주폭 등 상습 주취폭력사범에 대해 엄중한 단속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 신고 제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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