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5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복막염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저녁 6시 30분경 환자 김모씨(여, 83세)는 원인미상의 복통이 시작되어 통증이 멈추지 않아 밤 11시 23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2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26일 새벽 12시 14분경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또한, 26일 새벽 5시 5분경 노화읍 넙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이모씨(남, 54세)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