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 고리원전 긴급 방문
계속되는 원전사고 재발방지책 강력 촉구
등록날짜 [ 2019년02월22일 20시51분 ] |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20시53분 ]


 

 

- 고리 원전 4호기 제어봉 원인 미상 낙하 … 시민 불안감 해소 차원 현장 방문 전격 실시

- 원전사고 예방 등 원전 안전 협치 총력 … 원자력안전협의회 광역화 등 정부 요청

- 오거돈 부산시장 “원전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 …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최선” 당부

 

 

부산시는 지난 21일 발생한 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중요 장치인 ‘제어봉’ 추락 사고와 관련해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긴급 방문, 사태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고리원전 측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장은 “지난해부터 고리원전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원전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부산시는 원전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원전안전 및 감시 등에 대한 참여권 보장 ▲원전 내 지자체 합동사무소 신설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개선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광역지자체 추천권 보장 등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상세하게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전 안전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시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개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송순호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거돈 시장, 주말 잊은 사고현장 방문 “철저한 대책 세워라” (2019-02-24 21:16:17)
부산시, 100년 후의 보물 「미래유산」 지키기 시동 (2019-02-22 19: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