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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자유한국당 의원들, 아주 지능적으로 5.18 망언 하는 것”
"인격살인이자 집단학살 선동행위, 내란 선동보다 더 심각한 범죄"
등록날짜 [ 2019년02월14일 21시32분 ] | 최종수정 [ 2019년02월14일 21시34분 ]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5.18 망언을 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과 관련해 "아주 지능적으로 이번에 망언을 하고 또 광주를 방문해서 거꾸로 광주의 분노를 이용하려고 하는 꾀를 부리고 있다"며 "참으로 간사한 일"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천정배 의원은 14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진태 의원의 광주방문(12일)과 관련해 "일부러 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김진태 의원 본인도 '나를 더 띄워주는 거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또 다른 언론을 보니까 김순례 의원도 오히려 이번에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이 현재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하고 있지 않느냐. 이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천 의원은 "저는 이런 하룻강아지 같은 사람들이 국민의 무서움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걸 자기들 인지도나 인기가 뜨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면서 "이번에는 정치 생명을 아예 이어가지 못하도록 국민과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처벌법'과 관련하여,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집단학살을 부인하고 또 학살범죄를 옹호하고 특정한 인종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는 반인도적 행위를 자유의 이름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이것은 '표현'을 가장한 인격 살인이고 집단학살 선동행위"라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내란 선동보다도 더 심각한 범죄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의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주장과 관련해선 "유공자들의 명단을 공개해 본 일이 없고 그런 요구도 없었다"며 "자신들의 5.18 부정 망언을 변명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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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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