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공공 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개 사업에 10억8천만 원을 투입, 총 178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분야 4개, 서비스지원 분야 7개, 환경정화 분야 22개, 기타 1개 등 4개 분야 총 34개 사업으로 나뉘어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 지역공동체일자리분야(예시) 돌담길 조성사업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4개 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 지역민을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으로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일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간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했거나, 지병 또는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시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강인규 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의 경제적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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