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무술년(戊戌年), 화순 지역의 나눔 행렬이 뜨겁게 이어졌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나눔 참여 열기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 지역 사회를 훈풍을 선사했다.
123플란트치과(원장 조정훈)는 연말을 맞아 4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했고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전국회장 구경숙, 사평기정떡 대표 ,전남대표 김금주 청풍돼지감자 대표)는 수원에서 개최된 2018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 54개를 한부모가정을 위해 후원했다.
123플란트치과 조정훈 원장은 2013년부터 물품, 현금을 비롯해 재능기부까지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나드리복지관 사랑채 카페’도 지난 2018 국화향연 축제장에서 판매한 커피 판매 수익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불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준 개인 및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소외 없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후원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80-6817)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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