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퀀타머티리얼스(대표 권준범)가 ‘2018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부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국립 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혁재) 입주기업인 ㈜퀀타머티리얼스(대표 권준범)는 지난 21일(금) ‘2018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부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퀀타머티리얼스는 창업기업으로서 기술 개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업 이래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창사 2주년을 맞은 (주)퀀타머티리얼스는 디스플레이용(LED, OLED 등) 산화갈륨 나노분말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존 여러 단계의 생산과정을 거쳐야 하는 액체형태의 액정에서 2단계 정도의 생산과정만 거치면 되는 고체형태의 액정 원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삼성코닝, 희성금속 등에 납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기업의 요청에 따른 수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혁재 센터장은 “(주)퀀타머티리얼스는 산업 기반이 부족한 북부지역에서 기술 기반의 창업 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모범적인 강소기업이다.”며 “본 센터에는 학내의 모든 인프라를 통한 최선의 지원으로, 경북 북부지방의 대표적인 소재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의 중소기업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경영의욕 고취와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20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