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부산의료원 설립 예타 대상사업 선정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 진행 예정
등록날짜 [ 2018년12월27일 20시40분 ] | 최종수정 [ 2018년12월27일 20시42분 ]

 

서부산권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재난 및 감염병 대응 등 재난의료 거점공공병원 확보를 위한 서부산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시민숙원 사업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16.10월 입지선정을 하였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에 설립협의 절차를 진행하였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절차를 거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 설립을 위해 대전광역시 등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의 특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문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타당성용역을 실시하면서 시작부터 관련부처와 수차례 사전협의를 거쳤으며, 투자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비용분석 즉 B/C 결과 1.01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용역결과가 산출되었다.

 

이 용역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설립협의 요청서를 제출하였고, 5~7월 3개월간 진료권내 예상환자의 지역친화도(RI), 지역환자구성비(CI) 등 상세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보건복지부에 추가 제출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자체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여 올해 12월 기획재정부의 2018년 제4차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 부지에 국비와 사비 등 2,187억원을 들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서부산의료원 설립에 대한 중앙부처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사업계획 협의 시부터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시행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시는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부산발전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편익제공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의하는 등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라며, “철저한 자료준비와 대응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송순호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14차 부산광역시 지식재산위원회 개최 (2018-12-27 21:34:46)
남북정상회담 성사환영, 부산시민준비위원회 발족식 개최 (2018-12-26 21: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