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춘 면장, 박형식 위원장)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와 가족들 40명과 함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올해 “겸사겸사 투게더”라는 슬로건을 제정하여 지역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에 대한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풀장체험하기, 가을철에는 윤제림에서 가족나들이 행사를 가지고 연말을 맞이해서는 문화나들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명의 도움으로 광양 CGV에서 영화 “스윙키즈”와 “아쿠아맨”을 관람하고, 같은 층에 있는 서점에서 읽고 싶은 서적을 구입하고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추진했다.
겸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조세민 어린이는 “올해는 어른들로부터 잊지 못할 졸업선물을 받은 것 같다. 3번의 문화행사는 우리들을 춤추게 하고 행복감을 선물해 주었고, 우리 동네 아이들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하는 기회가 되어서 힘이 난다.”말했다.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민간위원장 박형식)은“아이들이 문화를 가까이에서 듣고 서로 하나되어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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