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8 청소년문화의집 청담발표회’가 지난 22일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청담발표회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 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주체적인 삶 향유 확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한 청담발표회에 지역 청소년, 학부모, 화순군 관계자, 화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초청공연과 댄스·난타·통기타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했고, 그동안 자신이 활동했던 기념사진 앞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청담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화순읍 광덕리)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분기별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노래방·탁구장·러닝머신 등 운동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며 “이렇게 발표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끼와 실력을 볼 수 있어서 청소년문화의집에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담발표회뿐만 아니라 우리 군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