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청년회가 내미는 훈훈한 손길로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가 1℃ 높아지고 있다.
도암면 청년회는 지난 23일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8명에게 쌀 160㎏, 김 8박스를 전달하면서 겨울철 생활하는 데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보일러 등을 점검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도암면 청년회는 매년 연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몰래 산타 행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 묻기 등을 진행해 왔다. 또 명절에는 관내 마을 경로당 27개소에 과일, 달걀 등을 전달해 왔다.
전제관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 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 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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