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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민간사업장 안전관리 대폭 강화”
등록날짜 [ 2018년11월29일 20시59분 ] |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21시02분 ]


 

사상구 황화수소 가스누출 사고 피해자 방문, 가족 격려

 

 

- “사고원인 철저 규명, 엄중 조치”

- 현재 근로자 4명 의식불명 상태, 4개 병원에 나눠 입원 치료 중

 

 

오거돈 부산시장이 29일 오전 부산진구 백병원을 방문해 28일 사상구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사고 가족 등을 만나 위로했다.

 

오 시장은 중환자실 면회 가능 시간인 오전 10시께 병원에 도착해 의료용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의료진과 함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근로자 권○○씨(42세)의 상태를 살펴본 뒤 곧 바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민선7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시민안전인데 이런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권씨와 동료 근로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원인이 사업자 부주의에 인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산시가 민간 사업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 2층 작업장에서 탱크로리에 실린 폐수를 정화시설 집수조로 옮기는 과정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탱크로리 운전기사, 임원 등 총 7명이 가스를 흡입했고 이 가운데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9일 현재 4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치료중이다. 이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은 각각 백병원, 주례삼선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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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호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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