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오전 국기원에서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주관,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이환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기술고문, 박귀종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총재,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각 지자체 태권도협회장, 이사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장용갑 회장(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기로 제정된 태권도의 미래는 장애인태권도에 있지만 그동안 정부와 유관단체들의 무관심으로 발전을 이루지 못한 미진한 부분도 없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의 도약으로 삼아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은 장애인태권도를 중점종목으로 삼아 꾸준히 준비를 해왔지만, 우리나라는 국기 태권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준비가 늦었다”며 “장애인태권도인들의 권익보호와 인권향상을 위해 장애인태권도 협회가 더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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