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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8일 ‘한전공대 설립과 균형발전’ 포럼 개최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내 명문대, 교육‧주거 뛰어난 곳에 위치
등록날짜 [ 2018년11월27일 20시49분 ] | 최종수정 [ 2018년11월27일 20시53분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타 지역 比 남구가 에너지산업 견인‧일자리‧인구유입 효과 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문재인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문제와 관련해 포럼을 개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지역 균형발전’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지역개발과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 지역 주민 등 3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유창호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연구 교수의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한 남구의 역할과 과제’ 주제 발제 후 본격적인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유창호 교수는 이날 한전공대 입지와 관련,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 내 명문대학 사례처럼 우수한 교육 및 주거 여건, 쾌적한 공원 등은 대학 입지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남구의 여건과 잠재력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남구에 한전공대가 들어서면 예상되는 효과로 에너지 밸리와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핵심지역으로 에너지 산업을 견인하고, 명문 공과대학에 걸맞은 교육도시 이미지 제고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면에서 타 지역보다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토론은 조선대 명예교수인 조용준 전 광주도시공사 사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유창호 교수를 비롯해 이유희 광주도시공사 처장, 이봉수 현대도시계획연구소 소장, 서천석 호남대 교수, 박희율 남구의회 부의장 등 5명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패널들은 이날 한전공대 설립 지역으로 물망에 오른 여러 지역간 비교‧분석 자료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상 지역으로 거론되는 도시 가운데 남구가 타 지역에 비해 앞서 있는 우수한 교육인프라 및 국정과제로 한전공대 연관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너지 밸리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내 구청장은 “한전공대 입지는 광주‧전남 상생발전과 지역간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최적지에 들어서야 하는 게 가장 타당성이 있고 합리적이다”면서 “이번 포럼은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혜와 마음을 한데 모으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12월 초에 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지원 TF팀을 구성해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1월 중에 한전공대 입지를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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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메일: soitmoney@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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