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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들, 보성 문화‧관광시설 이용 ‘할인 혜택’
자매결연 사업 상생 효과…이용료‧관람료 등 면제‧감면
등록날짜 [ 2018년11월20일 20시59분 ] |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21시01분 ]


 

 

해수녹차 스파‧태백산맥문학관‧바다낚시공원 등 8개 시설

 

 

“주민등록상 남구 거주민이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성 여행시 주민등록증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9월 보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남구 주민들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은 ‘보성군 국내외 도시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 체육 등의 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현재 보성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시설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8곳이다.

 

먼저 소설가 조정래 작가의 치열한 작가정신과 민족 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태백산맥 문학관의 경우 관람료(1,000~2,000원)가 전액 면제되며, 득량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다낚시공원은 입장료(1,000~2,000원)와 낚시터 1회 이용료(1~2만원)의 20%가 할인된다.

 

광주시민들도 즐겨 찾는 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입장료(400~1,000원)와 주차료(1,500~5,000원) 전액 감면받으며, 율포 해수풀장은 성수기 일반 요금기준(2만~2만5,000원)에서 20% 할인된다.

이밖에 녹차수도 보성의 랜드마크인 봇재와 한국차박물관 시설은 개인 방문시에도 단체 관람료 기준(각각 500~1,500원‧300~700원)이 적용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차 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스파시설인 율포해수녹차센터도 단체 기준이 적용돼 목욕탕 이용시 4,000~6,000원으로, 테라피 체험은 4,000~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유해 환경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천식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단체로 이용할 경우 교육체험관(4~10만원)과 숙박동(성수기 기준 10~17만원) 이용료의 50%가 감면되는데, 이 경우에는 자매도시인 남구청에서 보성군에 해당 단체의 시설이용료 감면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김병내 구청장은 “보성은 광주 남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우리 주민들도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즐겨찾고 있는 지역이다. 자매결연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부여될 뿐만 아니라 보성군 관광산업에도 일조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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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메일: soitmoney@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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