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대상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오렌지 키즈파크’와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상영 중인 ‘공룡메카드’ 뮤지컬 관람을 오는 23일, 24일 진행 할 예정이다.
취학아동에게는 ‘화순시네마’에서 영화관람,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 롯데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관람하였고 오는 17일에는 ‘영어문화체험’, 12월 1일에는 ‘달동네 콤플렉스’뮤지컬 및 외식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에게는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한자녀, 부모영양교육’을 20일, 27일 진행한다.
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59명을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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