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달성군 편 녹화 (2016자료사진)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7일 오후 1시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KBS 전국노래자랑-달성군 편’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국민MC’ 송해 선생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KBS 최장수프로그램인‘KBS 전국노래자랑’이 달성군을 찾아온다. 지난 2016년 송해공원 조성 및 제21회 달성군민의 날을 기념해 유치한 달성군 편 이후로 2년 만에 열리는 자리로 달성군은 지난 15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총 307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17일 녹화장에서는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예심을 통과한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개 팀의 본선 경연 및 이혜리, 문연주, 박구윤, 정정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 달성군 편’은 2019년 1월중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군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인 송해 선생과의 인연으로, 이미 지역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송해공원 조성에 이어 향후 ‘송해 코미디 박물관(가칭)’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달성군 편’녹화가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 11월 故 이한필 씨의 진행으로 첫 방송된 이후 올해로 39년째 이어지면서 KBS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굳혔다. 송해 선생은 1988년부터 29년에 걸쳐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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