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옥현 김천대 총장, 국제교류축제 연설 장면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지난 11월 7일 ~ 8일까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이하 남국상대)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교류축제에 참석하였다. 이번 국제교류축제는 7개국 10개 대학에서 28명의 총장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8일 오전 9시 남국상대 행정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국제교류회 회의에서 7개 대학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글로벌 리더를 민물과 바닷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 능력을 지닌 연어에 비유한다”며 “김천대는 거대한 세계로 뛰어들 수 있는 연어의 적응능력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윤옥현 총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세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인재를 위한 적극적인 모집,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대학의 글로벌 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체사진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7개 대학 30여명의 참가자 및 남국상대학 재학생 1만여명이 참석한 국제교류축제 이브닝파티가 열렸으며 남국상대 학생들이 중국 사자춤 “made in china”, 새로운 세대를 표현하는 “New Generation”, “A song of Ice and Fire”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천대에서 남국상대로 파견 보낸 3명의 교환학생도 이번 이브닝 파티에서 남국상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과 함께 중국 노래 “모리화(茉莉花)”를 선보였다.

김천대 국제교류원장 김용석교수는 “김천대는 중국 남국상대과 2009년 05월 15일에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체결 이후 교환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천대는 이번 국제교류축제에 참가하여 남국상대와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였으며 참가 대학과의 새로운 교류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고 하였으며, “대학경영 혁신을 위한 대학경영 선진화의 전략 방향을 통해 김천대학교를 “동남아 글로벌 게이트웨이”로써 대학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