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한의대 박찬익 교수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에센스 화장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학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8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2018 산학협력 EXPO’라는 슬로건으로 산학이 한 자리에 모여 산학협력의 전망과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2018 산학협력 EXPO에 참여한 산업단지캠퍼스사업단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운영된 산학융합연구실과 비즈니스랩 등의 주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화장품과 식품 등 바이오산업분야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사업단은 홍보부스를 방문한 밀양여고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향수 제조기법 지도 및 향수 제조를 직접 체험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 부스를 방문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허 등록된 사이프러스 복합 에센서 오일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듣는 등 사업단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은미 사업단장은 “이번 2018 산학협력 EXPO 참가를 통해 그동안 대구한의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이 운영한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성과를 전시함으로서 산학협력 성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분야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이 분야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은 지난해 개최된 ‘2017 산학협력 EXPO’에서 진로체험우수대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