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모(64세,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장)씨 대통령 표창
전남 보성군 임철모(64세,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장)씨가 “지역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71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 회장은 1986년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33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하였으며, 조성면 회장, 군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4년간 군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근면 성실한 자세로 주변 농업인에게 모범이 되었을 뿐 아니라 매년 농촌지도자 및 쌀전업농 회원을 대상으로 벼 종자 신품종 보급에 주력하여 지난해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작년 제19회 농업인한마음대회를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학습단체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임 회장은“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기보다는 보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지역 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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