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당일 환경미화원들과 간식을 먹으며 담소하는 장면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간의 연휴기간동안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상황근무를 했다.

화순읍에서는 추석당일과 다음날 주민들이 배출한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쓰레기처리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작업에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피자, 과일 등은 제공하여 명절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연옥 화순읍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여러분들의 노고로, 화순이 밝고 아름다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 연휴 환경미화원들 쓰레기 수거 장면

윤석남 환경미화원 반장은 “명절날 읍장님도 쉬지도 못하고 나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일하는 미화요원들의 사기가 한층 올라간다”며 “더 열심히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