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암마을 도로 주변 잡초 제거 작업 사진
나주시 동강면 양지리 광암마을 주민들은 지난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와 전기톱 등을 동원해 차량통행이 불편한 신원제 주변 마을 안길 풀베기 작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주민들은 2016년부터 매년 광암마을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른 새벽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주민들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였다.
광암마을 최치진 이장은 “우리 광암마을은 매년 풀베기 작업 실시 등 마을행사를 통한 주민 간 유대와 화합, 협력이 잘 이루어져 다른 마을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최행연 동강면장은 “양지리 광암마을 주민들이 마을진입로와 안길 풀베기 등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이 타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정비와 더불어 깨끗한 나주 만들기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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