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합격 단체사진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글로벌 기업 한국오므론과 공동으로 진행한 산업자동화 시스템 국제공인자격 인증시험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전자정보계열 학생 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국제공인자격 인증시험은 지난 6월5일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센터에서 한국오므론 관계자의 주관하에 진행하였으며, 오므론 산업자동화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국제공인자격 시험 제도는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혁신센터와 오므론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향후 관련분야 전문 자격증 인증과 더불어 수상 학생에게는 오므론 산업자동화 관련 업체에 직접 취업 추천 등을 통해 취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국제공인자격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와 한국오므론은 지난 2015년 산학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수대상 첨단기술연수 및 영남이공대학교 재학생의 일본 오므론 해외 인턴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오므론 인턴과정을 수료 후 한국오므론(주)에 취업까지 이루어내며,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전자정보계열 정승현 교수는 “국제공인자격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영남이공대학교와 오므론 회사간의 협의로 진행되었으며, 첫 시행인 만큼 향후에는 지역은 물론 전국 단위의 우수 전자공학계열 학생이 참여하는 규모의 대회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며, 실용화와 전문화에 중점을 둔 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이론은 물론 제어기기 활용 등 실무 위주의 인증제도로 인식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므론(OMRON)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가전제품, 통신관련 분야 등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매출은 8,473억엔이며, 직원은 39,00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