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외 문화체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성과발표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화순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참가 학생 소개, 학생들의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 상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기운 총무과장의 사업 추진 배경 및 추진경과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들 개인별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학생대표로 이정민(화순고 1학년)학생은 소감발표를 통해 “인생에서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 나무를 넘어 숲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런 사업을 추진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상은 해외문화체험 활동사진과 성과 공유 워크숍때 나눈 ‘해외문화체험 참가자 16인의 이야기’를 담아, 그동안의 추억을 되짚어보고 서로 웃고 즐기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보니 부끄러우면서도 이렇게 결과물이 나온 걸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화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학생 소개)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자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화순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화순군은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선발자 해외 연수 기회 제공으로 사기를 높여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시키고자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1, 2차 영어수준 진단 평가를 실시하여 16명의 학생들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동북부, 캐나다로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및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왔으며, 이후 8월 19일에 참가자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성과발표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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