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4일 복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봉사)단체 회원들로 인적 안전망을 견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필요성과 발굴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즉시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신고하도록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공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등을 설명하고, 민간 관련 자원연계지원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복합적인 문제는 통합사례관리 선정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읍·면 기관단체 회의, 사회복지종사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보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사회 인적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동네,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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