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같이창조(cocreation)를 통한 지역사회보장력 증진
대구 동구는 8. 31.(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제4기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개최한 ‘주민욕구 및 공급조사결과 보고회’에 이은 2번째 보고회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TF팀,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하며, 추진경과 안내고, 용역 중간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구의 이번 제4기 보장계획은 지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지역사회보장지표, 주민욕구 및 공급 현황에 대한 고른 분석을 토대로 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계획이 기존 복지계획에서 보건, 의료, 주거, 고용, 문화, 교육 등을 포함한 보장계획으로 확대된 점을 감안하여 이러한 분야에 대한 주민 욕구사업을 고루 담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날 보고된 초안은 주민만족 증대와 더욱 파급력 있고 실행력 있는 사업이 되도록 9월초 실무자 논의와 공청회, 간담회 등을 거쳐 10월중 최종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민관협력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간보고회 참석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36만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4년 대계인 이번 계획이 동구만의 차별화된 알찬 계획이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 동구청은 31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8개 행정복지센터에 복지차량을 배치했다.
구는 이날 동구청 본관 앞에서 배기철 동구청장과 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차량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먼저 12개 행정복지센터에 보급 후 올해 8개 동에 추가 배치함에 따라 동구 전역을 누비며 현장 중심형 복지행정을 펼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보급되었으며, 찾아가는 상담, 사각지대발굴,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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