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천대학교 전경

지난 23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가결과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대학은 재정지원 제한 I영역과 II영역으로 구분 되며, 1영역은 국가장학금 I유형 100% 지원되며 학자금대출 50% 제한, II영역은 국가 장학금 I유형 100% 제한되며 학자금 대출 100% 제한과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기존 재학생은 해당 없다.

대학 운영 효율화 추진 및 기본 역량 제고(I 영역)에 속한 대학들 가운데 2019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 장학금 지급을 결정한 대학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경북 김천에 위치한 김천대학교이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평가와 관련 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 50% 제한 외 특별한 불이익이 없으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 지급과 학자금대출 50%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2013년 4년제 대학 편재가 완성되어 평가유예기간(2014~2015)에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2013~2015)를 하여 낮은 등급을 받았으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2015~2017)을 타 대학 평가기간과 동일시함으로써 우리대학은 2015학년도를 2회(재) 평가 하는 등 불리한 평가를 받아 이의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시 낮은 등급을 받아 2016, 2017년도 이행실적점검평가 실시 후 재정지원제한 전면 해제되어 김천대학교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임을 보여 주었고, 추후 보완평가를 받아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전면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1978년 개교한 김천대학교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김천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010년 지역의 4년제 대학교로 성장해 왔으며, 김천시⋅김천대학교 상생협력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김천으로 이전한 경북 혁신도시내 공공기관과도 계약학과를 비롯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공공기관과도 상생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GU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학기별 6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매년 지역의 어려운 환경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