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 건강 교실’은 아동기 때부터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공중 보건 치과 의사와 함께하는 구강 보건 교육, 치아 인형 놀이, 치카치카 스티커 놀이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아 우식증 예방에 40%정도의 효과가 있는 불소 바니시를 도포하여 잦은 단 음식 섭취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린이들의 구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재생이 불가능한 만큼 유아기의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을 좌우한다.”며 앞으로 치아 홈 메우기, 학교 구강 보건실 운영 등 다양한 구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아 및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