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광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담양군, 대나무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추진
(주)e그린과 업무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18년08월24일 21시25분 ] |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21시27분 ]


 

 

 

담양군은 24일 바이오매스 생산업체인 (주)e그린과 천혜의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식을 했다.

 

담양군과 (주)e그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대나무 간벌 후 남은 대나무 파쇄물을 활용해 대나무바이오매스를 만드는 사업으로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뿐 아니라 대나무산업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1ha당 29.34t으로 소나무의 7.68t보다 3.8배나 높은 지구온난화 예방의 대표식물이다.

 

주요 선진국(영국, 독일, 일본 등)은 자국 내 석탄화력발전의 바이오매스 자원으로의 점진적인 전환 추진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촉진하고 있다.

 

국내 미활용 자원은 임목 부산물(병충해목, 숲 가꾸기 산물 등, 연간 약 400만m2 발생)이며, 단년생인 초본계 바이오매스(케나프, 거대억새, 대나무 등)도 활용이 가능해 수입 우드펠릿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근 바이오매스 관련 REC(신재생 에너지 인증) 가중치가 개정됨에 따라 미활용 바이오매스 자원의 활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나무자원연구소 이송진 박사는 “친환경 연료 생산에 대나무 부산물을 활용하면 약 8천억 원의 우드펠릿 수집비용 절약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지자체에서 천연자원을 활용해 국제적인 이슈인 미세먼지를 줄이는 최초의 지자체가 될 것이며, 추후 다양한 대나무 연구를 통해 담양이 대나무 산업 세계 최고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철웅 기자, 메일: daeh8212@@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대유위니아 “딤채” 신제품 행사 참석 (2018-08-25 08:45:49)
광주시, 세계김치축제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2018-08-24 08: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