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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달빛 가득한 8월의 밤 ‘제4회 풍류달빛공연’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박종필 명인 등 출연
등록날짜 [ 2018년08월23일 19시13분 ] | 최종수정 [ 2018년08월23일 19시23분 ]

 

 

달빛 가득한 8월의 밤, 담양군 남면에 위치한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달빛 아래 흐르는 풍류’를 주제로 ‘제4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광주 북구, 담양군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와 익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박종필’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민요와 전통한국무용을 대중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여러 민요를 편곡해 퓨전 국악 아카펠라를 연주한다.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공연은 강남아리랑과 본조아리랑을 편곡해 아카펠라로 표현한 ‘강남아리랑’, 여러 지방을 대표하는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연곡으로 편곡한 ‘아리랑연곡’을 선보인다.

 

이어 ‘박종필’ 명인의 ‘한’과 ‘흥’을 복합적인 춤사위로 표현한 ‘한량무’가 공연된다. 익산시립무용단원들과 함께 전라지역 농사꾼들의 삶을 굿거리, 자진모리장단에 풍류의 멋과 흥을 신명나게 표현한 ‘박종필류 덧배기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한국무용 특유의 얼과 흥을 전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박종필’ 명인은 제19회 한일문화 전통부문 대상수상자로 현재 익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이자 상임안무자로 활동하고 있다.

 

‘풍류달빛공연’ 이외에도 토요일이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누정·가사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풍류남도나들이 상설프로그램(누가풍류처사)에 참여할 수 있다. 누가풍류처사는 10월 13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같은 날 오후 3시 환벽당(명승 제107호)에서는 선비들이 복날 더위를 씻으며 시회를 즐겼던 풍경을 담은 그림인 ‘성산계류탁열도’ 재연행사가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釣臺)'와 용소(龍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062-232-2152, 2155) 또는 풍류남도나들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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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기자, 메일: daeh8212@@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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