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2실에서 문해교육사 심화과정을 이수한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문해교육사 3급 과정을 운영하여 37명의 문해교육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문해교육사 2급 과정은 현재 활동중인 문해교사의 요구를 바탕으로 6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8일 동안 문해교사 역할, 글쓰기 지도방법, 문해교육 방법 등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되었다.
문해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강의로 현장감과 강사의 노하우를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어 학습자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본 과정을 수료한 양택승씨는 소감문 낭독에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문해교사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해학습자 시화전,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사 보수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문해교육사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이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학습장에서는 총무과 평생교육팀(☎ 379-335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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