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소리함(Share your Worry)을 제작 설치
나주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체류외국인들의 범죄피해와 각종 생활상의 어려움 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권 및 범죄 상담 등 신고채널인 인권 소리함(Share your Worry)을 제작, 현장 접근이 용이한 나주시 다문화가족센터·동신대 등 4개소에 설치하여 외국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박종열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지역 다문화가정 등 2,600여명의 체류외국인들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그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우리경찰이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향후, 인권소리함의 효과성을 검증 한 후 검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홍췐화(가명, 중국, 여, 32세)은 경찰의 “체류외국인을 위한 안심치안 정책으로 외국인들의 인권 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대감을 표출하였다.
▲인권 소리함(Share your Worry)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