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한 관내 대전면 한재골과 수북면 쪽재골의 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 3명을 배치했다.

또한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담양군 직원들을 담당구역별로 지정 배치해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근무 확인, 위험행동 방지 계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는 피서객의 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유실 방지를 위해 호우나 태풍 등 특보발령 시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홍순 안전건설과장은 “물놀이 휴가철을 맞아 담양을 찾은 피서객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