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김종식)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및 부부교육을 추진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부부 10쌍에게 의사소통, 양성평등교육, 힐링 테라피,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하여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부부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양일간 방림원, 애월한담 길, 성읍민속보존마을, 미천굴 등을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 유산인 제주도에 대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부부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역사문화를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알찬 내용의 평등한 부부 관계교육을 통해 부부애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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