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8일 자로 승진자 48명을 포함한 197여명 규모의 민선 7기 첫인사를 단행했다.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이번 정기 인사의 핵심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점 추진 ‘맞춤형 인재 배치’다.
기획감사실장, 화순읍장 4급(서기관) 숭진 2명도 새로운 얼굴로 교체하였다.
아울러,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화순군은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화순 사는 자부심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농민수당제“, ”경로당급식도우미“, ”화순수목원조성“,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 등 4대 분야 49개 세부사업 공약사항 충실한 이행을 위한 행정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본청 주요 보직은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를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결원부서는 신규공직자 임용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9월에 결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맞춤형 인재 발탁으로 군정을 역동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면서,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체제 도입을 준비할 것”이라며 “민선6기 추진해 온 군정의 연속성을 살리고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화순 사는 자부심 격을 높여 더 큰 화순의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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