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교육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가 지난 7월 10일 제1기 ‘시민 중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시민 중국어 교육은 평소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광주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광주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한 “실버 중국어 교실”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한 “꿈나무 중국어 교실”로 나뉘어 있으며 9월 18일까지 10주간 매주 화·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중국어 기초과정 교육과 중국문화 체험으로 진행된다.
실버 중국어 수강생 김용석(광산구 평동, 79세) 씨는 “그동안 중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노인들이 쉽게 외국어를 배우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광주 차이나센터 시민 중국어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광주시와 광주차이나센터에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이나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광주 시민 모두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광주광역시가 대중국 문화교류 거점공간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7년 11월 21일 설치하고 호남대학교에 사업을 위탁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초․중등 글로벌인재캠프,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중 기업 CEO 교류, 중국문화주간 운영, 중국예술가 초청 공연, SNS를 활용한 웹뉴스 발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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