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2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권오봉 여수시장 첫 투자협약…율촌산단 이차전지 공장 건설
5일 여수시·전남도·광양시·광양경제청·㈜포스코 ESM 협약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22시47분 ] |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22시52분 ]


 

 

 

율촌산단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건설에 5700억 투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민선7기 첫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5일 오전 광양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여수시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 ESM이 율촌산단에 5700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자기업 측에서는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 김준형 ㈜포스코 ESM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포스코 ESM은 율촌 제1산단 2-2블럭 16만5287㎡ 부지에 57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4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 원료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 ESM은 우선 내년까지는 1200억 원을 들여 연간 60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4500억 원을 투자해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자리 창출은 340여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 ESM은 ㈜포스코와 ㈜휘닉스소재가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한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첫 투자협약이라 의미가 크다”며 “오늘 협약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국내 3대 휴양관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정주인구 30만 회복 기반조성을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기업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 우선채용과 지역 업체 이용,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등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스코ESM 투자협약

 

 

한편 이차전지 사업은 IT, 모바일, 전기차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 핵심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근로시간 단축 조기 도입 기업 정부지원금 확대 지원 (2018-07-09 20:52:41)
후오비 코리아, 고려대와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06-13 10: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