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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미국 선녀벌레 등 산림 병해충 방제 실시
7월 13일까지 제석산 일원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
등록날짜 [ 2018년07월06일 21시16분 ] |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21시18분 ]


 

 

 

고온에 도심 떼지어 출몰…나무 고사 등 피해 예방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석산 등지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갈색날개 매미충과 미국 선녀벌레가 발견된 제석산 등 관내 일원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 작업이 진행된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 매미충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도심 주택가나 상가지역에 떼지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알을 낳아 나무를 죽게 하거나 수액을 빨아 들여 생육 상태를 나쁘게 하는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 선녀벌레 역시 성충과 약충이 가지와 잎에서 집단으로 기생하며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하는데, 성충은 6~10월에 나타나고 9월경부터는 가지나 줄기의 갈라진 틈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 작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제석산 주변 경남아파트~용산터널 및 송하동 금호아파트~호반힐하임 아파트 구간과 봉선동 유안공원 주변, 국제테니스장 및 다목적 체육관이 있는 화산로 주변이다.

 

또 금당산 주변인 아남아파트 뒤편부터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구간과 송화마을 및 신기마을이 포함된 진월지구, 효천2지구에서도 병해충 방제 작업이 실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과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산림 및 가로수 보호를 위해 산림병 해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달간 갈색날개 매미충 및 미국 선녀벌레에 의한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산림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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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메일: soitmoney@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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