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노케어사업의 2인 1조 말벗활동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노노케어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노인 2명이 한조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1명을 돌보는 활동이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5년부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북구지역내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말벗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12월 말까지 1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노케어 사업은 매년초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광주 북구 내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으면 가능하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밀집되어 있으며, 열악한 경제적 여건으로 일하고자하는 욕구가 강한편” 이라며 같은 세대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원활함을 통하여 외로움과 무위고에 시달리는 대상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효과를 주고 친구가 되어 지역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연중사업으로 168여명의 어르신들이 2인1조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및 접수는 광주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062-268-009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