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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평화를 이뤄요”IPYG 부산동부지부‘평화의 손편지’개최
9, 10일 전국 35개 도시에서 ‘평화의 손편지’행사 열려
등록날짜 [ 2018년06월11일 22시03분 ] | 최종수정 [ 2018년06월11일 22시09분 ]

 


 

▲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IPYG 부산동부회원들이 평화의 손편지 행사를 열고 있다.

 

 

 

- 9일 오후 5~7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버스킹과 함께 진행

 

 

9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행사와 버스킹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열렸다.

 

9일, 10일 양일간 전국에서 진행된‘평화의 손편지’행사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과 산하 청년 단체인 국제청년평화 그룹(IPYG)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IPYG 부산동부지부는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3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소개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관심을 가져줄 것에 대해 호소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평화의 손편지를 작성한 후, 준비한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

 

센텀에 사는 김경희(33·여)씨는 “평화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면 손편지로 평화가 가능할거라 생각한다”며“평소 평화에 관심이 많았다. 해외여행을 가면 외국인들이 유일한 분단국가는 한국뿐이라는 말을 해서 속상했기 때문”이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평화의 손편지 행사와 함께 랑밴드의 버스킹을 진행해 행사장은 마치 평화축제를 연상케 했다. 버스킹 마지막은 참여한 시민들의 무대로 이뤄졌다. 프랑스에서 온 소피아는‘Shape of You’를 불러 모두가 함께 완성하는 버스킹을 만들었다.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작성된 손편지는 각국 대통령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 단체와 평화운동을 하고 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서 버스킹

 

 

광안리 행사에 참여한 박민지씨는 “최근 동생이 군대에 가면서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휴전국보다 통일된 나라에서 살 수 있다면 좋겠다”며 “통일이 되면 금강산을 여행가고 싶다”고 말했다.

 

IPYG 부산동부지부 정소정 부장은 “미래의 주역은 청년이다. 청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나선다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그 출발은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 될 수 있다. 청년들이 평화 통일에 더 관심을 갖고 주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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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호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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