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임호경 화순군수 후보

임호경 민주평화당 화순군수후보는 9일 광주학동 전남대학교 병원 화순유치를 신호탄으로 광주~화순 전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대병원 화순유치는 화순읍 알뫼산공원화, 화순천 친환경수변공원 조성, 광덕삼천지구·황새봉뜰 택지개발, 화순관광도로 개설을 중심으로 하는 화순시 승격 프로젝트의 완성이다.

임호경 후보는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의 중심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녹십자 화순백신공장을 유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전남대병원 화순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나 화순에는 전남대 의과대학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위치한데다 곳곳에 암전문 요양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광주 전남대병원 이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임호경 후보는 광주 전남대병원 화순 이전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화순전남대병원 인근 2만 5천평(82,500㎡) 가량의 부지를 화순군이 무상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임호경 후보는 “화순시 승격은 화순읍을 인구 5만의 도농복합시로 만들어 중앙정부로부터의 지원을 늘려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의미와 함께 4년 내내 일자리 넘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 전남대병원이 화순으로 이전하면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각지의 환우들과 보호자 등이 화순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광주 송정리~화순간 전철 연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의롭고 일 잘하는 화순의 아들 임호경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