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5일, 광주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장을 비롯한 회원 약 8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차별 없는 보육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는 “2016년 누리예산액 부족 편성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성원 간의 극심한 대립이 있었다”며, “불통 행정, 편가르기 행정으로 인해 광주의 아이들과 교육구성원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선 후보는 “어린이집은 광주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사회이자 보육 공간이다”며, “모든 아이들이 보육과 교육의 혜택을 누리는데 그 어떠한 차별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활동 마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별이 있었음을 알았다”며, “제가 교육감이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상생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정선 후보는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균등지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역량 강화, △문재인 정부의 누리과정 예산 지원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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