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이른 폭염에 대비한 2018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 안부확인, 생활안전 교육 등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대응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폭염에 대비토록 하고, “무더위 쉼터”이용 활성화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농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갖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1,325명에 대해서는 폭염주의보․특보 발령시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1명을 통해 담당 독거노인 모두에 대하여 유선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여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상황을 신속히 전파 할 수 있도록 폭염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였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에게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한 교육 실시로 폭염에 적극 대비토록 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보호가 절실하다며 폭염이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