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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월부터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 추진
10월까지 대기성 야근·부서 이기주의 등 개선 위해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6월04일 21시23분 ] | 최종수정 [ 2018년06월04일 21시26분 ]


 

 

 

그릇된 조직문화 개선…조직 효율성·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의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없애기 위해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근무 실태를 개선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잘못된 조직문화를 탈피해 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각 월별로 잘못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먼저 이달의 관행 타파 주제는 대기성 야근 근절과 연가 및 보건휴가의 자유로운 사용이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직장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직장 상사가 퇴근할 때까지 눈치를 보며 야근을 해야 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연가 및 보건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정부의 방침과도 일맥상통한 관행 타파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7월에는 인사를 앞두고 축하 화분 보내지 않기 운동이 추진된다.

축하 화분의 경우 금전적인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일회성으로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8월에는 부서 이기주의 타파와 선례답습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개선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민원 발생시 소관 업무분야가 중첩될 경우 떠넘기기식 업무 처리로 인해 민원처리에 대한 민원인의 불만을 없애고, 최근 행정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는 협업의 중요성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이다.

이밖에 9월과 10월에는 각각 예산의 부당한 집행 등 목적 외 사용 금지와 잦은 회식 및 술 강요 문화 단절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남구 관계자는 “‘5대 관행 타파’ 프로젝트 주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공정한 업무 추진을 방해하는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청렴한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부터 그릇된 조직문화와 조직운영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잘못된 관행 타파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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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기자, 메일: soitmoney@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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