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장미의 향연

광주 서구청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플로스친구 채팅방에 접수

광주 서구가 풍암호수 장미원 개장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풍암호수 장미사진 공모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조성된 5,640㎡의 규모의 장미꽃과 잎모양을 형상화한 풍암호수 장미원에는 총 140여종 50만 여송이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2.2km에 이르는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따라 덩굴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광주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풍암호수 장미원을 대내외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구는 SNS 사진공모전 마련했다.

지금까지 51명, 136장의 가지각색의 사진이 페이스북 ‘풍암호수’에 접수되어 올려져있다.

장미 한송이에 포커스를 맞춘 사진, 풍경과 조화를 이뤄 찍은 사진에 특히, 나들이온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하는 사진이 눈에 띈다.

이번 공모전에는 풍암호수 장미 관련 사진이나 인증 사진 또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은 풍암호수 옛 모습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1인당 5점 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서구청 페이스북 ‘풍암호수장미원 사진공모전’ 이나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채팅창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서구는 우수작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6월 22일 서구청 페이스북 ‘풍암호수장미원 사진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미원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암호수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