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후보는 30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와 화순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어린이집과 아동센터 아동과 선생님, 원장님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출산율이 갈수록 감소하면서 어린이집 등의 원아들 또한 줄어들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하지만 아동이 줄어든다고 지원예산까지 줄어든다면 어린이집 운영에 더 큰 어려움이 있으므로 그런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미화 화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지난 4년간 어린이집 관련 정책에 감사드린다”며“특히 친환경 급식비 자부담 지원과 보육교사 수당 부분까지 배려해 주셔서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은 이와 관련, 출산·양육·아동복지 종합계획안을 마련해 주거·일자리·복지·청년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충곤 후보는 청소년들이 맘껏 끼를 발휘하도록‘그림책 놀이터’조성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신축, 청소년 교육놀이문화 공간 설립,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맘(mom, 엄마)편한 화순,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