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농협 협력사업으로 개량물꼬를 지원하여 논두렁의 배수, 물높이 조절을 편리하게 활용토록 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노동력을 경감코자 개량물꼬를 지원한다
군은 개량물꼬 지원사업에 1억 3천여만원을 투자하여 군비 50%, 농협‧농가 50%로 각 단위농협을 통해 지원한다.
개량물꼬는 논에 물이 넘나들도록 만든 어귀를 비닐포대 등으로 깔아 물높이를 조절할 때 마다 흙을 쌓거나 허물기를 반복하는 등 물 관리의 불편을 해소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2017년 능주농협과 군이 협력 사업으로 1,120개를 직파재배 농가에 시범적으로 지원하였으며, 호응도가 높아 2018년에는 전체 단위농협에 확대하여 5,700개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협의 역할 강화 및 농가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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