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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해양 실크로드 거점 ‘영산포’ 도시재생에 총력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영산포권 선정 위해 지역주민 단결
등록날짜 [ 2018년05월12일 18시57분 ] | 최종수정 [ 2018년05월12일 19시00분 ]


 

▲영산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과 함께 하는 원탁회의

 

 

 

 

10일 주민 중심 원탁회의 개최 … 젊은 층 유입 방안 아이디어 도출

 

 

전남 나주시는 영산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도전을 위해 지난 10일 주민과 함께 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 회원, 청년, 상인,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나주 영산포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영산강을 통한 해운의 요충지로 중국, 일본 등 국제적 해운의 거점지역으로 꼽힌다.

 

나라의 조창으로 천년이상의 영화가 깃든 유서 깊은 해양 항만 도시로 번성기를 누렸던 곳이나, 해운의 길이 막혀버린 근현대에 급격하게 쇠락해,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주민 의견을 영산포권 도시재생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탁회의에서는 2017년 개발한 도시재생 사업 및 새롭게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생구역 재 획정 문제, △청년 창업 공간 해소, △도심 내 주차장 공간 조성, △근대 청년몰, △죽전거리 활성화 등 젊은 계층을 유입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들이 중점 제안됐다.

 

시는 주민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영산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확정 후 지난 해에 이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재도전할 방침이다.

 

영산포권 주민 A씨는 “지난 수 십 년간 지속된 도시 쇠퇴 문제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영산내해 시절, 찬란했던 항만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 간 화합과 단결에 힘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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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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