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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하철 복합재난 화재발생 현장훈련 실시
11개 기관 250여명 참여…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 기여
등록날짜 [ 2018년05월10일 19시10분 ] |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20시54분 ]

 


 

 

 

 

광주 동구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지난 9일 용산동 용산차량기지에서 ‘지하철 복합재난 화재 발생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치단체 평가’에서 동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에서 유일하게 시범실시했다.

 

이날 광주도시철도공사,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1개 유관기관과 동구청 6개 부서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소태역 폭탄테러로 열차 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최초 훈련상황이 발생하자 동부경찰서와 503여단 4대대가 테러범을 신속하게 진압하고 동구보건소와 동부소방서, 조선대병원에서 인명구조 등 구급활동을 펼쳤다.

 

이후 동부소방서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도시철도공사와 동구청이 시설복구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동구는 10일 상황실에서 김병수 부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화재발생 토론훈련’을 개최하고 ▲재난발생 초기 임무 및 역할 ▲상황 전파보고 체계 ▲수습·복구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인명·시설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피해복구 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병수 부구청장은 훈련종료 후 진행된 강평에서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나 각종 재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실제적인 훈련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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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순 기자, 메일: jas1717@nave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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